같이살기

밥주는곳으로 자리 잡다.

몽실엄마♡ 2021. 7. 7. 10:30

며칠 동안 사료와 닭가슴살을 섞어 주니 닭만 골라 먹기도 했지만 사료도 점점 줄어 들었다. 

 

비쩍 마른 엄마는 밥을 먹고 삼색이는 엄마젖을 물고 고등어는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것 같다. 

사람에 대한 경계가 제일 적은 치즈는 낚시 장난감으로 살살 꼬시면 바로 나온다. 

급하게 닭가슴살을 주다보니 애들 머리에도 부스러기가 떨어지고 

기가 센 아이들이 차지하니 쫄보 고등어는 나만 바라본다. 

장난감도 뺏기고 사료도 양보하고 그냥 나만 봄.. 그럼 뭐가 생기냐 ㅠㅠ

쫑긋 거리는 마징가 귀가 넘 귀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