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가격표시기 라벨기 등등으로 불리는 모텍스 라벨기다. 

가격 숫자를 인쇄해서 판매 제품의 판매가를 알려주는 제품

근데 쓰다 보면 잉크가 소진되어 숫자가 잘 안 보인다 이게 3자인지 8자인지 구분도 쉽지 않고 눈이 좋지 않으면 더욱 숫자를 알아보기 힘들어진다. 잉크를 교체할 때가 되었다는 거다. 

라벨기 머리 쪽을 보면 우산 물방울 모양이 보이는데 저곳이 잉크가 들어갈 자리다. 

앞 머리를 보다보면 왠지 눌러줘야 할 것 같이 생긴 요철 부분이 있는데 여길 눌러줘 본다. 

그럼 비스듬히 누워있는 판때기가 보이고 쟤를 꺼내줘보자.

쟤를 꺼내면 롤러 같은 애가 보이는데 저게 바로 잉크다. 

이것은 문구점에서 산 라벨기 잉크.... 원래는 롤지를 한 박스 사면 그 안에 잉크가 들어 있고 롤지 한 박스를 다 쓸 정도의 양이 된다고 하는데 사둔 롤지를 이사하면서 잃어버렸지만 다 못쓴 거 같은데 잉크는 교체해야 할 때가 된 거 같으니 사용자의 사용 습관에 따라 잉크 소모량은 다르다 하겠다. 잉크만 따로 팔아 다행이다. 

뚜껑을 열어보면 롤로 된 잉크가 나온다. 사실 잉크라길래 액상형으로 기존 롤에 뿌려주는 건 줄 알았는데 그냥 롤 자체를 바꾸는 거였다. 

잉크기 때문에 손에 묻는다 라텍스 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던가 나처럼 급히 휴지로 덮어 빼면 되는데 빼다가 롤이 부서질 수 도 있다. 어차피 버릴 거니 최대한 주변이 지저분 해지지 않도록 제거했다. 

롤을 빼고 난 모습

이제 새 롤을 끼워 준다. 양쪽에 누르면 딱 소리가 나며 껴지게 되어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롤이 껴진 판을 비스듬히 껴주고 잉크 부분을 닫아 준다. 

잉크 롤을 갈아 주고 난 뒤 결과물 이건 마이너스 시력이 봐도 60000이구나. 확실히 숫자가 또렷해졌다. 속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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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티비 살때 사운드바를 같이 샀었는데
우퍼가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나오는 삼성 제품 이였다.
근데 한 일년 쯤 쓰니 우퍼가 맛가고 A/S가보니 하나 사는게 낫겠다 하여 스피커를 사야지 하다가 세월만 보냈다.

이번엔 사운드바 말고 스피커를 사자 해서 여러 검색을 해보다가 10만원 이하 중에 애프앤디 F&D R27BT를 구매했다.

택배는 빨리 와주었고 박스 크기가 커서 놀랐다.

포장도 튼실했고 간단한 메뉴얼이 들있다.

구성품은 스피터 좌우 각 1개씩 AUX선 스피커라인 끝.

가격만큼 마감이 부실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뭐 큰기대 안해서 나는 만족.

뒷면에 AUX단자 USB포트 광단자가 보인다
AUX는 간섭이 있다더니 정말 연결해보니 웅 윙 퍽 등 잡음소리 간섭이 심하다. 그래서 옵티컬 광케이블도 샀다. 광케이블 사면서 알게 된건데

각대각 제품을 사야하는데 원대원 각대원 등을 사면 제품에 꽂히지 않고 계속 빠진다. 제품의 옵티컬 꼽는곳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잘 살펴봐야할 것이다. 대부분은 각대각일 것이다.

측면 버튼을 보면 위에서 찍어 안보이지만

맨위가 볼륨 트래블 베이스 조절 버튼 전원 소스 버튼 그외 재생 다음곡 이전곡 선정 버튼이 있는데 소스 버튼 외엔 그닥 건드릴게 없어 보인다.

티비로 연결 후 유투브를 재생해 보았다

드라마도 실행해 보았고

베이스 강조되는 음을 좋아하여 스피커 테스트는 늘 이노래로 해본다.

막귀에겐 참 좋은 스피커이나 오디오 좋아하는 분들에겐 그냥 그만한 가격대 스피커. 물론 보노보스 H1이 워낙 많이도 팔리고 인기가 많아 두개 사이 고민도 했지만, 보노보스에 비해 형편 없다는 평가에도 선택한건 일단 출시년도가 최근이고 블루투스가 된다는 점. 광케이블 지원이 R27BT를 선택하게 된 이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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